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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 64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2012년 09월 08일 21:08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4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최고인민회의 김영남위원장, 최영림내각총리, 최룡해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우당위원장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학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로력혁신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으며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무관단성원들, 국제기구대표들, 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4돐경축 중앙보고대회(조선중앙통신)

최영림내각총리가 보고를 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60여년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혁명의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조국수호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백전백승하며 세기적인 전변을 이룩하여온 성스러운 력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 1948년 9월 9일 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식민지동방의 첫 인민의 나라, 인민조선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국제무대에 등장하게 되였으며 조선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주석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독창적인 국가건설리론을 제시하시고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명실공히 김일성주석님의 국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주석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주석님뜻대로, 주석님식대로 해나가도록 이끄신것은 공화국을 김일성주석님의 국가로 무궁토록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신 특출한 업적으로 된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 선군정치를 공화국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고 국방위주의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시여 나라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으며 포악무도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공화국을 창건하시고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위용떨치게 하시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김일성주석님와 김정일장군님의 국가건설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공화국이 걸어온 장구한 투쟁행로는 제국주의침략자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의 련속이였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사생결단의 준엄한 로정이였다.

공화국이 미제와의 치렬한 정치군사적대결에서 련전련승하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자위적핵억제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아오른것은 전적으로 필승불패의 선군혁명로선이 안아온 력사의 기적이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장군님께서 조국수호와 번영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몸소 보여주신 애국주의를 김정일애국주의로 명명하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계신다.

우리는 김정은원수님를 높이 받들어모시고 결사옹위하며 원수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공화국정부의 최대의 민족사적과제이다.

우리는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할것이다.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맞받아나가는것이 우리의 원칙적립장이며 확고한 의지이다.

통신은 보고자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용납 못할 추태의 후과로 이 땅에서 또다시 바라지 않는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대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즉시적인 섬멸적반타격을 가하고 조국통일대전으로 이어나감으로써 민족최대의 숙원을 반드시 이룩하고 지구상에서 제국주의아성을 통채로 쓸어버리고야 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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