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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중앙, 폭우로 피해입은 동포들에게 위문금 전달

2012년 09월 14일 10:04 권리

지난 8월 13일 밤부터 14일 아침에 걸쳐 교또 남부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우지시에 거주하는 50여호 동포들의 집과 점포가 마루우침수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총련교또 미나미야마시로지부관하 우또로지역동포들의 피해가 막심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총련본부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피해상황을 장악한데 기초하여 어려운 생활처지에 놓인 이 지역 동포들을 뜨거운 동포애의 정으로 돕도록 하는 한편 피해동포들에게 위문금을 보내였다.

총련본부를 통해 위문금이 전달되였다.

총련중앙의 위임에 따라 총련 교또부본부 김학복위원장이 이번 큰물로 피해를 입은 총련산하동포들과 민단, 미조직동포들에게 중앙상임위원회 위문금을 전달하고 그들을 고무격려하였다.

피신하고있는 딸집에서 위문금을 전달받은 녀성동맹 미나미야마시로지부 고문인 김군자동포(83살)는 눈물을 흘리면서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하고 거듭 감사를 표시하였다.

또한 그의 딸은 《총련조직에서 큰물이 온 직후에 홀로 살며 침대에서 운신도 못하고있었던 어머니를 찾아와주고 가옥정리 등 성의껏 도움을 주었는데 오늘은 총련중앙에서 이렇게 위문금까지 보내주시니 감동을 억누르지 못합니다.》고 하면서 앞으로 고령의 어머니를 더잘 모셔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총련 교또부본부와 미나미야마시로지부는 피해동포들을 위한 지원모금운동을 벌리는 한편 그들이 안착된 생활을 하루빨리 회복할수 있도록 행정과의 사업을 비롯하여 여러 지원활동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다.

【교또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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