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공화국창건 64돐경축연회 조선회관에서 진행

2012년 09월 08일 14:50 주요뉴스

일본인사, 외국공관원 등 400여명 참가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4돐경축연회가 7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각 부의장들과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중앙상임위원들,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과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동포상공인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조선회관에서 진행된 공화국창건 64돐경축연회

연회에는 일본의 정계, 경제계, 언론계, 사회계, 문화계의 저명한 인사들, 중국, 로씨야, 말레이시아, 꾸바, 몽골, 도이췰란드, 이란, 나이제리아를 비롯한 20여개국의 주일대사들과 공관원들, 국제기구대표들, 특파원들 모두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연설하였다.

의장은 조선인민은 김정일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은 크나큰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김정은원수님을 당과 국가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세기의 대축전으로 경축한 환희와 긍지를 안고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고있다고 말하였다.

의장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등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긴장상태에 몰아넣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국제적추세에 역행하는 랭전사고방식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길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오는 17일에 조일평양선언발표 10돐을 맞이하게 된다며 이와 관련한 견해와 립장을 밝혔다.

의장은 며칠전에 진행된 조일정부간예비회담을 계기로 두 나라사이에는 대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했으나 제재와 대화는 량립될수 없다는것이 과거 10년의 력사가 남긴 심각한 교훈이라고 지적하고 일본은 6년이나 계속해온 우리 나라에 대한 부당한 제재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관계정상화에 성근하게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의장은 연회참가자들이 조일우호친선의 촉진과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무상화》적용 등 재일조선인의 권리옹호를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변함없는 지원을 보내주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참가자들은 김정은원수님의 옥체건강을 삼가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