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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극 《꽃파는 처녀》, 다섯번째 중국방문

2012년 08월 23일 14:46 공화국 주요뉴스

김정일장군님의 유훈 실현

피바다가극단의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공연대가 중국을 방문하여 지난 5월 31일 지린성 창춘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린 후 7월 29일 티엔진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였다. 그 동안 베이징, 창춘, 칭다오, 시안, 청두를 비롯한 16개 도시들에서 진행한 32차의 공연을 중국의 해당 성과 시의 일군들과 시민들 5만여명이 관람하였다.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의 귀환공연의 한장면(평양지국)

유훈에 따라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의 중국공연은 김정일장군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피바다가극단에 주신 과업이였다.

피바다가극단 김영록창작창조과장(67살, 인민예술가)은 이에 대하여 말하면서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정히 받드시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장군님의 생전의 뜻대로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의 중국공연을 잘 준비하도록 가르치시였다고 한다.

가극단의 전체 창작가, 출연자들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는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의 중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형상창조의 낮과 밤을 지새웠다.

또다시 열풍

《꽃파는 처녀》공연대가 중국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다섯번째이다.

1972년 11월 완성되여 김일성주석님을 모시고 첫 공연을 한 가극은 이듬해 5월 첫 외국공연무대를 중국으로 정하였었다.

그해 7월 일본을 거쳐 이전 쏘련과 벌가리아, 동도이췰란드, 프랑스, 이딸리아와 알제리 등 유럽과 아프리카의 8개 나라들에서 공연을 한바 있다.

1998년과 2002년, 2008년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진행한 공연은 중국땅에 《꽃파는 처녀》열풍을 몰아왔다.

여러 성과 시의 일군들이 직접 공연단 성원들을 찾아와 고무해주었으며 공연성과를 축하하고 공연과 숙식보장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였다.

《꽃파는 처녀》공연대가 처음 가는곳이라는 워이하이시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많은 일군들이 떨쳐나 공연보장은 물론 공연대가 극장으로부터 숙소로 오가는 로정의 안전보장에도 온갖 성의를 다 기울이였다.

눈물과 박수

공연이 진행되기 훨씬전부터 중국의 출판물들은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의 중국방문과 공연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다.

그 소식을 들은 어떤 중국사람들은 공연을 보기 위해 수천리나 떨어진곳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며 공연진행장소들을 찾아왔다고 한다.

가극이 진행된 여러 극장들은 말그대로 대성황이였다.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를 보고난 중국사람들은 내용과 종자가 명백하고 교양적의의가 큰 작품, 부드럽고 정서적인 선률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듣기 힘든 명선률중의 명선률이라고 찬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관람객들은 방창이 주인공의 내면세계를 보여주고 무대의 시공간리용에서 효과적이며 독특하다며 관현악이 민족성과 현대성을 잘 결합한데 대하여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중국예술인들과 시민들은 주인공의 꿈장면을 비롯한 무용들이 펼쳐질 때마다 무용수들의 높은 기량과 세련된 춤가락에 환호하였다.

광둥성의 극장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가극의 주제가 《꽃파는 처녀》를 눈물을 흘리며 소리내여 따라부르군 하였으며 영화보급원출신의 어느 시민은 조선예술영화 《꽃파는 처녀》의 중국방문시 상영일지와 관람표, 당시의 출판물들을 가지고 찾아오기도 하였다.

상하이시에서의 첫 공연을 마치고 진행된 축하모임을 주최한 관계자들과 애호가들은 음악학원 등 예술부문 관계자들 수백여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세계적걸작인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를 창작하신 김일성주석님을 흠모하여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열창하기도 하였다.

당초 공연을 준비한곳은 15개 도시였으나 중국관람객들의 거듭되는 요청으로 공연장소와 기일을 변경, 연장하기도 하였다.

김영록과장은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의 중국방문공연을 성과적으로 마친데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활발한 문화교류로 조중친선의 뉴대를 이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의 귀환공연이 7일과 8일, 10일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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