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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미술대학 홍철웅씨 / 25년간 국내외에서 유화창작

2012년 08월 23일 14:20 공화국

전국미술기량발표회(8월 17-27일)에 평양미술대학 창작가 홍철웅씨(45살)가 출품한 유화 《산천의 계곡》이 미술가들의 시선을 모았다.

작품은 비가 온 뒤 맑은 물이 바위에 부딪치며 흘러내리는 산촌의 어느 한 계곡을 보여준다. 홍철웅씨는 붓으로 산촌을 부드럽게 처리하면서 바위와 물을 붓과 조세칼로 섬세하게 그려 물체의 질감을 생동하게 형상하였다.

평양미술대학 창작가 홍철웅씨(평양지국)

홍철웅씨는 지난 25년간의 유화창작가로 활동하면서 500여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그중에서 유화 《조선의 해돋이를 바라보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아버지의 과거》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이 높이 평가되였다. 특히 3년전에는 김정일장군님께 자기가 창작한 유화 《장수산현암》을 보여드리는 영광을 지녔다.

그는 자신을 인민의 사랑을 받는 화가, 성공한 유화창작가로 내세워주신 김정일장군님의 은정에 대해 말하군 한다.

미술가가정의 3형제의 맏이로 태여난 그는 판화가인 아버지와 의상도안가인 어머니의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나라에서는 천성적인 재능을 가진 그가 평양학생소년궁전 미술소조에서 그리고 졸업후에는 평양미술대학에서 공부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그후 그는 모교의 교원으로 일하면서 중국, 로씨야, 쿠웨이트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 창작활동도 벌렸다.

그의 동생 역시 형의 뒤를 따라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콤퓨터미술가로 활약하고있으며 오늘은 홍철웅씨의 아들이 아버지가 다닌 모교의 대학생이 되였다.

그는 미술가로서의 행복한 삶을 안겨주신 장군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더 많은 명작창작으로 그에 보답하겠다고 결심을 피력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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