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전국8.3인민소비품전시회 진행

2012년 08월 11일 13:05 공화국

전시품, 작년보다 400여종 늘어나

김정일장군님께서 1984년 8월 3일 평양시경공업제품전시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8.3인민소비품생산투쟁의 발단을 열어놓으신 28돐을 맞으며 중앙경공업제품견본관에서 전국8.3인민소비품전시회(3-7일)가 진행되였다.

전시회에는 평양시와 각도의 8.3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출품한 1,800여종에 12,600여점의 식료, 일용, 섬유, 부엌세간 등의 제품들이 전시되였다. 지난해보다 400여종의 새 품종이 더 출품되였다.

전시회는 각도, 시들간의 새 제품경쟁의 마당이기도 하였다.

식료일용공업성 김희조국장(48살)에 의하면 참가자들은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 그리고 지방산업공장과 기업소들에서 페기물, 부산물들을 유효리용하여 더 맵시있고 질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가를 경쟁하고 그 경험을 교환하게 된다고 한다.

8.3소비품생산을 직접적으로 담당한 가내작업반은 전국적으로 2만여개 단위가 있다고 한다. 성원의 대다수는 가정부인들인데 그 수만도 수십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관자들의 관심을 끈것은 함경남북도 등의 전시대들이였다.

의복류와 신발, 철제품, 초물제품들을 비롯한 각종 제품들은 지방의 특성을 살려 중앙경공업제품 못지 않게 생산한것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전시회기간 8.3생산자들간의 경험교환과 기술교류도 활발히 진행되였다. 공장, 기업소들간의 생산적련계를 보장하는 문제에 대한 격식없는 토론들도 있었다.

(평양지국)

관련기사

《8.3소비품》에서 앞장서는 함경남도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