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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조중합작영화를 연출 / 조선예술영화촬영소 김현철씨

2012년 08월 11일 12:08 공화국

조중 두 나라 영화인들의 깊은 관심속에 제작된 합작예술영화 《평양에서의 약속》의 총감독을 맡은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연출가 김현철씨(51살)는 최근년간 관객들로부터 절찬을 받은바 있는 조선예술영화 《저 하늘의 연》, 《시대가 준 이름》을 비롯한 현실주제의 명작들을 연출하였다.

김현철연출가(평양지국)

1984년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졸업한 그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일하게 되였다.

그는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로동계급편의 부연출로부터 연출가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하였다.

그후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카프작가편을 비롯하여 여러편의 영화들에 대한 연출을 맡아 진행하면서 재능있는 연출가로서의 두각을 나타내였다.

조중이 처음으로 합작하여 내놓은 예술영화 《평양에서의 약속》은 연출가로서 그의 축적된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하는 하나의 계기였다.

그는 지난 80년대 말 이전 쏘련과 공동으로 제작한 예술영화 《봄부터 여름까지》에도 부연출로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있다.

《영화연출의 목표를 세우는데서의 기준은 인민들의 요구이다.》고 말하는 김현철연출가는 지난 시기의 성공에 만족을 느끼지 않고 더 훌륭한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결의를 피력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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