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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제313대련합부대 지휘부와 관하군부대를 시찰

2012년 08월 28일 08:58 주요뉴스

27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전선동부를 지키고있는 조선인민군 제313대련합부대 지휘부와 관하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제313대련합부대 지휘부와 관하군부대를 시찰하신 김정은원수님(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먼저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894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휘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부대 지휘부에 세워진 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를 보신 다음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이곳 부대에는 2003년 10월 24일을 비롯하여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싸움준비완성과 군인생활문제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원수님께서는 철령을 넘어오면서 장군님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하시며 군부대에 깃든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당과 수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부대가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지난 시기 60명의 공화국영웅과 로력영웅, 30명의 조국통일상수상자들을 배출하고 22개 중대가 영웅중대로 불리우고있는데 대한 자랑찬 보고도 만족하게 들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이곳 군부대는 장군님의 령도사적이 많은 부대, 전투위훈이 많은 전통있는 부대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대전에서 혁혁한 전과를 이룩하여 부대에 어려있는 장군님의 업적을 빛내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지휘관사무실, 군사연구실 등을 돌아보시고 싸움준비실태와 전투동원준비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군부대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전법과 전투행동방식, 전투조법들을 깊이 연구하고 실전에 구현하기 위한 훈련을 실속있게 벌려 모든 지휘관들과 군인들을 현대전의 그 어떤 어려운 전투임무도 능숙히 수행할수 있는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준비시키고있는데 대한 보고를 구체적으로 들으시였다.

군부대의 작전전투방안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면서 적들의 침략전쟁기도와 전투행동수법에 대처하여 싸움준비에서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이 군부대는 대련합부대의 공격작전임무수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것만큼 싸움준비에서 어디에 모를 박아야 하며 최근 적들의 발악적인 책동으로 하여 언제 싸움이 터질지 모를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데 맞게 부대의 작전에 유리한 전투환경을 조성하자면 어디에 힘을 넣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싸움준비에서 기본은 훈련을 강화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훈련에서 멋따기를 철저히 없애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군인회관과 도서실을 비롯한 사상문화교양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진행정형을 자세히 알아보시였다.

군인회관의 의자에 몸소 앉으시여 좌석수와 방음상태도 알아보시였으며 지방자재를 리용하여 회관벽면처리를 잘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도서실에 들리신 원수님께서는 부대안에 책읽는 풍이 불고있는가, 감상발표회는 자주 하는가를 물어주시고 모범독서가들의 사진도 일일이 보아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는 싸움군이기 전에 인간이 되여야 한다고, 그러자면 책을 많이 보고 감상문도 쓰면서 풍부한 문화적소양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책을 많이 읽는것은 건전한 정신을 소유하는 정신단련의 좋은 방법이라고 하시면서 그 과정에 조국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지니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어 군부대 직속중대의 병실, 식당, 일일창고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침실에 들리시여 겨울조건에서 난방은 어떻게 보장하고있는가를 물어주신 원수님께서는 병사들의 생활을 더 깊이 알자면 추운 겨울에 와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병사들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지고 그들에게 더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병영구내를 거니시면서 운동장에 펼쳐진 잔디밭을 보시고 잔디씨채종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군부대군인들이 적들과 대치한 최전연에서 사회주의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켜가고있는데 대해 고무격려해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13대련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였다.

적들이 화약내나는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시기에 최전연에 위치한 자기들의 초소를 찾아오신 원수님를 우러르는 장병들의 두볼로는 격정의 눈물이 흘러내리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장병들에게 따뜻이 답례하신 원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주석님의 현지지도사적비로 향하시였다.

꿈같은 행복에 접한 강사 리혜숙동무가 전선동부시찰의 길에 계시는 원수님의 소식을 들으며 전체 장병들이 자기들의 부대에도 꼭 오실것이라고, 자기도 꿈속에서 생각했다고 말씀올리자 원수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였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그이께서는 현지지도사적비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고 강사 리혜숙동무와 대련합부대 지휘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이어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을 돌아보시면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대련합부대의 자랑찬 행로를 헤아려주시였다.

대련합부대는 주석님께서 38차례, 장군님께서 33차례나 다녀가신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자랑많은 부대이다.

대련합부대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백차례의 전투들에서 수많은 적의 유생력량과 전투기술기재들을 살상, 격파, 로획하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으며 이 과정에 118명의 영웅들을 비롯한 수많은 군공의 수훈자들을 배출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조국해방전쟁사에 특출한 업적을 남기였다.

대련합부대는 전후복구건설의 나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사수하는 길에서 무비의 애국적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함으로써 백두산총대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원수님께서는 주석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주석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대련합부대는 강위력한 무적의 정예대오로 자라날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을 비롯한 대련합부대의 력대 지휘성원들의 사진들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그들의 군공을 헤아려주신 원수님께서는 부대가 배출한 영웅들의 사진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전후에는 영웅들이 몇명이나 배출되였는가고 물어주신 원수님께서는 109명의 영웅을 낳았다는 보고를 들으시고 이것만 보아도 대련합부대의 위훈을 잘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장군님으로부터 대련합부대가 받아안은 인민군대의 맏아들부대, 기준부대, 군정배합이 잘된 부대, 파악이 있는 부대, 소문없이 일 잘하는 부대라는 높은 칭호를 자랑스럽게 게시하여놓은것을 만족하게 바라보시였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장군님의 현지지도일력을 보신 원수님께서는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대전의 강령을 환하게 밝혀주시였다고, 장군님의 말씀대로만 싸우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귀중한 사적물들도 하나하나 보아주시고 대련합부대에서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는데 사적물보존관리도 잘해야 하지만 일단 유사시 싸움을 잘하여 전승을 이룩하는것으로써 부대에 깃든 령도업적을 빛내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1211고지를 지키고있는 군부대를 찾으신 장군님의 영상사진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멈추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막아섰을 때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드리운 난관과 시련을 인민군대와 함께 헤치시기 위해 철령을 18차례나 넘으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낮에도 넘고 밤에도 넘었으며 새벽에도 넘으신 철령의 강행군길이 있어 조국이 수호될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은 군력이 막강한 선군조국으로 위용떨칠수 있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철령을 자주 넘으신 장군님을 생각하면서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지켜선 전선을 집뜨락으로 생각한다고, 앞으로 자주 찾아오겠으니 우리 함께 손을 잡고 장군님의 로고를 헛되이 하지 말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맏아들부대라고 내세워주신 장군님의 믿음을 잊지 말고 부대를 백두산호랑이들의 전투대오로 억세게 키워 자기들앞에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기 바란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언제나 철령을 잊지 않을것이며 자신의 마음속에는 대련합부대 장병들이 소중히 자리잡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날 동부전선의 적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대련합부대공격작전계획을 검토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금 적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침략적인 전쟁연습소동을 끝끝내 벌려놓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이미 서남전선의 최전방부대들에 나가 원쑤들이 신성한 우리 령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즉시적인 섬멸적반타격을 안기고 반공격에로 이행할데 대한 명령을 전군에 하달하였으며 며칠전에는 최고사령부작전계획을 검토하고 최종수표를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동부전선을 지키고있는 대련합부대의 작전계획을 보니 최고사령부의 전략적기도에 맞게 당장이라도 싸움에 진입할수 있도록 원만히 세워졌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대련합부대작전계획을 검토하시며 일부 부족점들을 바로잡아주시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원수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대련합부대의 지휘성원들은 신심과 용맹에 넘쳐 최후돌격명령을 내려주실것을 원수님께 절절히 아뢰이였다.

그이께서는 시찰을 마치시고 돌아오시는 길에 철령에 세워진 헌시비를 보시였다.

통신은 대련합부대의 전체 장병들이 이른아침에 떠나시여 점심식사시간이 지나도록 전선시찰의 길에 계시며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해주시는 김정은원수님께 조국의 동부전선을 믿음직하게 지키며 일단 명령을 주시면 단숨에 남반부동부작전지대를 깔고앉을 충정의 맹세를 드리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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