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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2돐기념 중앙보고대회 진행

2012년 08월 24일 22:44 공화국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2돐기념 중앙보고대회가 24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최고인민회의 김영남위원장, 최영림내각총리, 조선인민군 최룡해총정치국장, 현영철총참모장을 비롯한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학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2돐기념 중앙보고대회 진행(조선중앙통신)

참가자들은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김정각인민무력부장이 보고를 하여 1960년 8월 25일 김정일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빛나는 계승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주석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선군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반세기를 헤아리는 장구한 기간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난국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류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선혁명앞에 최악의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에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전면적으로 구현하시였다.

그이께서 당사업과 당활동을 선군혁명로선관철에로 지향시키고 온 사회에 총대중시, 군사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우리 식의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도록 하신것은 선군정치실현의 확고한 정치적,제도적담보를 마련한 특기할 사변이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였다.

그이의 선군령도밑에 인민군대는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지닌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자라나고 조선의 국방공업은 그 어떤 첨단무기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는 강위력한 국방공업으로 강화발전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최고사령관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하나의 동지의 세계로 만들며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확고히 실현하도록 하시여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로 승화시키시였다.

전군에 관병일치, 군정배합이 훌륭히 실현되고 온 사회에 군민일치의 미풍이 높이 발양되는 속에서 철통같이 다져진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의 가장 큰 재부이고 자랑이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어려운 시기에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전체 인민이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시여 온 나라에 대혁신, 대비약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시였다.

그이의 애국애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우에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게 되였다.

위성이 우주를 날고 CNC기계바다가 펼쳐졌으며 주체적인 생산체계들이 확립되고 21세기 표본으로,본보기로 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섰으며 사회주의문화건설의 새로운 개화기가 펼쳐졌다.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는 조선민족끼리의 리념을 구현한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탄생시키고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았으며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인류자주위업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김정각인민무력부장은 오늘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한치의 드팀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며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김정은원수님을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며 그이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야 한다.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침략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전투진지를 차지하고 결전진입태세에 들어갔다.

최고사령관동지의 전투명령을 받아안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만약 적들이 우리의 령토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날린다면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즉시적인 섬멸적반타격을 가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성전으로 이어갈것이다고 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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