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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상공련합회 박희덕고문

2012년 08월 23일 14:05 주요뉴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공화국 2중로력영웅이며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고문인 박희덕동지가 2012년 8월 20일 오전 11시 12분 오랜 투병생활끝에 84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우리의 곁을 떠났다.

박희덕동지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 충직할 한마음으로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재일조선인운동과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조국의 륭성번영과 통일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친 애족애국운동의 원로이며 명망높은 상공인이였다.

1927년 11월 20일 경상북도 례천군에서 3남매의 맏아들로 출생한 박희덕동지는 12살때인 1939년에 일본에 건너와 온갖 고역속에 로동을 하면서 공부를 하다가 조국해방을 맞이하였다.

박희덕동지는 1952년 7월 도꾜조선제1초급학교 교원으로부터 애국활동을 시작하여 1953년 5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조선장학회 문교부장, 평의원, 대표리사로 사업하는 한편 1966년 3월부터 미에현상공회 리사, 부회장, 회장, 1995년 3월부터 상공련합회 부회장, 고문으로 사업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직접 만나뵈옵는 영광을 여러번 지닌 박희덕동지는 친히 받아안은 교시와 말씀을 높이 받들어 자신의 모든 애국충정을 다 바쳤으며 2001년 6월부터 총련중앙 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사업하여 생의 마지막까지 사회주의조국의 과학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박희덕동지는 1990년 1월부터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부회장, 고문, 1990년 12월부터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재일조선인본부 부의장, 고문, 2005년 2월부터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명예위원장, 2012년 4월부터 해외측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헌신하였다.

박희덕동지는 2003년 9월부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의 중책을 지니고 나라의 정사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리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과 조국통일, 총련사업에 기여한 박희덕동지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여 주석님의 존함이 모셔진 시계와 《김일성훈장》, 공화국2중로력영웅, 사회주의애국상과 조국통일상, 국기훈장 제1급(4번), 국기훈장 제2급(3번)을 비롯하여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는 커다란 배려를 돌려주시였으며 그가 조국에 바친 공장에 그의 애국충정을 길이 전하는 비석을 세워주시는 각별한 사랑을 돌려주시였다.

박희덕동지는 애석하게도 우리 곁을 떠났으나 조국과 민족앞에 남긴 그의 업적은 주체적인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고 박희덕동지의 장의식은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장으로 다음과 같이 거행된다.

  • 시일 : 주체101(2012)년 8월25일(토) 오전11시
  • 장소 : 조선출판회관
  • 〒112-8603 東京都文京区白山4-33-14 電話:03(3813)4217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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