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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경쟁〉기층조직활성화 다그치는 총련아이찌 세또지부

2012년 07월 18일 15:54 주요뉴스

젊은 동포 떨쳐나서 흥하는 동포사회를

《위원장이 조국에 갔다온 후 우리 지부에서도 새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에 떨쳐나선 총련아이찌 세또지부의 비전임역원들은 이렇게 말하면서 애족애국하는 보람과 긍지를 가슴뿌듯이 안고 총련지부일군대회를 맞이하고있다.

6월 7일에 진행된 활동가회의

새 출발의 각오로 목표작성

이곳 지부 리치웅위원장은 태양절 100돐을 조국에서 맞이하여 김정은제1위원장을 6차례나 몸가까이 모시고 력사적인 열병식연설을 받아안는 더없는 행운을 지니였다.

그는 관하 전체 비전임역원들과 젊은 동포들을 지부경쟁에 궐기시켜 지부의 분위기를 확 바꾸고 목표달성을 위한 사업을 통하여 새 세대 열성자들을 지부의 주인으로 내세우는것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은정을 받아안은 지부위원장으로서의 량심이고 동포들을 책임진 자신의 중대임무라고 가슴깊이 새기고 조국에서 돌아왔다.

위원장은 즉시로 총련지부상임위원회와 녀성동맹, 상공회역원들의 회의를 련이어 열어 지부상임들과 단체역원들의 집체적인 힘으로 지부경쟁에 궐기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

그리하여 지부상임위원회 구성을 30대 2명을 보충하여 8명으로 늘여 그 역할을 부단히 높이며 유명무실해진 2개의 총련분회의 재건과 청상회조직의 결성준비, 대중강연회 조직, 학생인입사업과 정보지의 발간, 문예체육소조원의 확대와 고령동포봉사시설인 《세또마당》의 리용자확대 등 10가지 경쟁목표들을 정하고 분공조직을 한데 기초하여 5월 17일 지부경쟁에 궐기하였다.

비전임상임위원들이 《지부경쟁이 우리 지부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고 말하고있는것처럼 총련과 각 단체 비전임역원들이 토론을 깊이여 10가지 경쟁목표를 세우고 분공까지 한것은 이곳 지부에서 오래간만의 일이였다.

분공을 어김없이 수행할터

새 세대들이 들고 일떠서 지부사업을 변모시켜나가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된것은 지부경쟁을 비전임열성자들과 우리 학교 학부모들을 망라한 혁신운동으로 심화, 확대하기 위하여 조직한 6월 7일의 활동가회의였다.

회의에서는 김정은제1위원장을 모시고 진행된 력사적인 4월의 대축전에 대한 록화편집물이 상영되고 지부위원장이 태양절 100돐경축행사에 대한 보고를 하였으며 총련지부 리성주부위원장, 녀성동맹지부 박미순위원장, 조청일군이 지부경쟁에 떨쳐나설 힘찬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가 있은 다음부터 지부사업을 둘러싸고 분위기가 이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이는 1일의 사업만 보더라도 잘 알수 있다. 지부에서는 분회재건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분회대항소프트뽈모임을 이날 가질 예정이였으나 공교롭게도 궂은 비가 사정없이 내린 탓으로 중지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나 총련지부상임들은 날씨관계로 행사가 중지될수 있다는것을 예견하여 같은날에 아이찌조선제7초급학교에서 동포탁구경기와 불고기파티를 배합한 《세또동포교류모임》을 조직하기로 결정하고 그 준비를 다그쳤었다.

그리하여 이날 모임에는 30대, 40대를 중심으로 하는 동포들과 그 가족들 63명이 모였다.

모임을 성공시키기 위하여 힘쓴 새 세대 열성동포들은 우리 모임에 처음으로 참가한 동포를 비롯하여 모두가 가족끼리, 동창생끼리 함께 어울려 즐겁고 유쾌하게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분발하여 흥하는 세또동포사회를 꾸려나갈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

이처럼 지부에서는 한번 결정한 사업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해내는 원칙을 확고히 세움으로써 지부와 단체들의 비전임학습반과 대중강연회, 위대성선전을 위한 록화편집물상영도 지정된 날에 꼭꼭 진행하고있다.

지부에서는 젊은 동포들을 앞으로 재건, 결성될 총련분회와 청상회의 주인으로 적극 내세우기 위하여 새 세대 동포들을 위한 분회대항소프트뽈모임을 22일 수많은 동포들의 참가밑에 조직하며 8월에 지역정보지를 새로 발간하여 관하 모든 동포집들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지부에서는 28일에 아이찌제7초급의 야회에 최대동원수가 되는 300여명 동포들을 참가시킴으로써 학생인입사업과 학교를 사랑하는 사업의 목표점령에서 중요한 계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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