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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새별학원~한마음 새별!》, 언제 어디서나 한마음임을 간직

2012년 07월 05일 15:06 주요뉴스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학구관하 6교(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 후꾸시마조선초중급학교, 도찌기조선초중급학교, 니아가따조선초중급학교, 군마 조선초중급학교, 이바라기조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4차 새별학원~한마음 새별!》이 6월 14~16일 이바라기초중고에서 진행되였다. 6교 학생들과 교직원들 254명이 참가하였다. 개원식으로부터 시작된 《새별학원》에서는 환영공연, 새별관찰, 학급별의 특별수업, 운동회, 꽃불모임 등 다양한 기획들이 진행되였다. 마지막 날에는 감상발표, 소년단총화모임에 이어 재일동포퍼포머 김창행씨에 의한 져글링쇼가 진행되였다. 학생들은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각종 기획을 즐기였으며 서로 우정을 깊였다.

많은 동창생들, 선후배들과 우정을 깊인 학생들

 

잠간 만나도 그리운 소꿉동무

《새별학원》은 2009년에 《우리 민족포럼》을 주최한 이바라기청상회의 발기로 개최되여왔다. 사는 곳, 다니는 곳이 달라도 우리 학교는 하나의 큰 학교와 같다, 거기에 다니는 학생들은 다 동창생이나 같다는것을 안겨줄 목적아래 해마다 진행되여왔다.

학생들은 대인원수로 진행된 운동회를 즐겼다.

올해로 4번째를 헤아리는 《새별학원》은 학생들속에서 《애타게 기다리는 즐거운 행사》로서 정착되고있다.

군마현에서 찾아온 어느 학부모는 《아이들은 이간 집에 못돌아오니 아빠, 엄마를 그리워할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학원생활이 하도 즐거워 그런 생각이 안들었던것 같다. 아이들이 집에 돌어오는 날을 기다리는 동안은 오히려 우리가 더 서운했었다.》고 이야기하였다.

학생들은 《베개던지기가 재미있었다.》, 《밤에 다같이 이야기를 나눈것이 좋았다.》, 《2박3일은 너무 짧았다.》 등의 감상을 남기였다.

《새별학원》에서는 리과실험을 비롯하여 많은 기획들이 진행되였다.

최성규학생(이바라기초중고, 초1)은 뻐스를 타고 학교를 떠난 동무들을 바랜 후 담임교원에게 《언제면 모두와 다시 만날수 있나요》라고 질문하였다. 담임교원이 그에게 2학년이 되면 다시 만날수 있다고 전하자 최성규학생은 《당장이라도 2학년이 되였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하며 동무들과 헤여지기를 아쉬워하였다.

련합단 단위원장인 황성룡학생(군마초중, 중3)은 《〈새별학원〉은 정말 즐거웠고 추억에 남는 행사가 되였다. 청상회 아버지들의 방조와 많은 동포들의 사랑으로 마련된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줄수 있게끔 소년단생활을 잘 누려나가겠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다같이 《한마음포즈》를 지어 기념촬영하는 학생들

리시야학생(도호꾸초중, 중3)은 《동창생들 23명과 함께 이바라기조고에 진학하고 학교생활을 누리고싶다.》고 말하였다. 래년 4월의 입학식이 몹시 기다려지는 모양이였다.

어느 조고생은 그런 리학생에게 《이바라기초중고에 진학하게 되면 매일이 〈새별학원〉의 나날과 같다.》고 가슴을 펴고 이야기하였다.

학생들은 평상시에는 비록 떨어져 생활을 하고있으나 언제 어디서나 서로 한마음임을 간직하면서 힘차게 생활해나가자고 약속하였다.

 

행사성공을 위해 분발하는 조고생들과 학교 관계자들

많은 사랑이 깃든 《학교》

이바라기초중고 고급부 학생들은 이간 《사랑하는 동생들을 위하여 더 좋은 조고로 꾸리자!》는 구호아래 행사성공을 위한 후반사업에 떨쳐나섰다.

리과실험은 학생들로부터 호평이였다.

그들은 환경꾸리기로부터 시작하여 환영공연, 운동회, 불고기모임 등의 제반 준비사업을 스스로 맡아나섰으며 목욕시간에는 저학년생들을 책임적으로 돌보았다.

또한 리수계과목을 선택하고 있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여 《과학발표모임》의 준비를 밤낮 가리자 않고 제힘으로 진행하였다.

마지막날에는 공부를 잘하라고 동생들 한사람한사람에게 손수 만들어준 학습도구를 선물하였다.

《새별학원》 1기 졸원생인 로성일학생(고3)은 《후배들이 웃음을 띄우며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아주 기쁘다. 준비작업을 열심히 해온 보람을 느낀다.》고 이야기하였다.

아이들에게 식사를 공급하는 이바라기초중고 어머니회 성원들

조고생들은 《새별학원》의 졸원생으로서 자기들이 장차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새별》이 되기 위해 《공부를 잘하는 모범학교》칭호쟁취를 목표로 더욱 열심히 학습할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한편 도호꾸, 기따간또 청상회 회원들은 《새별학원》개원기간 함께 행사에 참가하면서 제반 사업을 안받침하였다.

이바라기초중고 어머니회 성원들은 학생들의 식사를 장만하기 위해 아침부터 밤 10시가 넘도록 꾸준한 준비작업을 벌렸다.

학원장인 미야기현청상회 류한성회장은 페원식에서 《〈새별학원〉에는 동무들을 무척 사랑하고 힘껏 도와주려는 여러 사람들의 <한마음>이 깃들어있다. 앞으로 학생들이 자기 학교에 돌아가서도 이 <한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학습과 소조를 비롯한 학교생활에서 아름찬 성과를 올려 조국과 민족, 재일동포사회를 사랑할줄 아는 떳떳한 조선학생으로 준비해줄것을 마음속으로부터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바라기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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