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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지부위원장 좌담회 《영광 새기고 새 전성기개척에서 분발하리》

2012년 06월 05일 14:47 주요뉴스

지금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에 궐기해나선 각지 총련지부들에서는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애족애국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특히 올해 태양절에 여러차례 김정은제1위원장을 몸가까이 모시고 력사적인 연설을 직접 받아안는 영광을 지닌 일군, 열성동포들은 새 힘과 용기를 얻고 이 경쟁에 더욱 분발해나서고있다. 본사 편집국에서는 총련지부위원장, 녀성동맹본부, 지부위원장들과의 좌담회를 조직하여 이번 조국방문의 감상, 존경과 흠모를 받고계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에 대한 민심, 결의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호에서는 총련지부위원장들과 나눈 이야기를 게재한다. (정리 강이룩기자)

【참가자】

  • 총련東京 城南지부 박윤기위원장,
  • 총련神奈川 横浜지부 하동진위원장
  • 총련大阪 中西지부 송동휘위원장
  • 총련広島 広島市東지부 박철위원장
  • 사회:조선신보사 편집국장 최관익


박윤기위원장

《청춘조선》을 실감

사회―여러차례 조국을 방문해온 여러분들이지만 이번 방문은 각별했다고 본다. 뜻깊은 이번 조국방문을 통하여 느끼고 배운데 대해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박윤기―전반 분위기가 아주 밝은데 대해 매우 놀랐다.

열병식에서 연설하신 제1위원장의 육성을 듣고 밝은 미래를 느꼈다. 그야말로 《청춘조선》을 보았다. 그런데서 힘이 저절로 나왔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평양에 온것을 보고 아주 개방적인 분위기를 느꼈다. 그것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본다.

송동휘―마지막으로 방문한것은 2010년이다.

그 2년사이에 많은것이 달라지고있었다.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결속짓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닦은데 기초하여 지식경제시대의 새것을 창조하는 길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새 령도자에 대한 기대감, 창창한 미래에 대한 확신과 열기로 전 사회적으로 들끓는 분위기를 페부로 느꼈다.

하동진―나도 분위기가 매우 밝다는것을 느꼈다. 거리를 걸어가는 인민들의 모습은 자신만만해보였으며 친척들을 만나도 패기에 넘쳐있었다.

왜 그런가 하는것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새로운 령도자에 대한 확신과 기대가 인민들의 얼굴을 밝게 하고 그 밝은 마음이 우리한테 안겨온것이라고 본다. 《청춘조선》이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송동휘위원장

사회―《조선이 젊어졌다.》는 말을 조국에서도 하고있었다.

박철―내가 처음으로 조국에 간것은 주석님탄생 70돐이 되는 해인 1982년이다. 그때 주석님과 장군님을 함께 모신 행사에 참가했다. 장소는 이번에 우리가 주석님탄생 100돐기념대공연을 본 4.25문화회관이다.

김정은제1위원장을 가까이 모시면서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제1위원장께서 주석님의 영상이 무대 화면에 비쳐진 순간 맨 먼저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박수를 치신것이였다. 그 모습을 보고 형언할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주석님을 꼭 닮으시고 장군님의 업적을 그대로 이어오신분이라고 실감적으로 느꼈다.

하동진―흔히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였다고 하는데 그 의미를 이번에 조국에 가서 절실히 느꼈다. 조국의 밝은 전망이 안겨오고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간직했다.

그것은 젊으신 령도자의 등장과 더불어 장군님께서 강성국가건설을 위해 가꾸어오신 열매가 활짝 꽃펴나고있다는것이라고 본다.

또한 이제까지 얼마나 위대한 수령을 모셔왔던가 하는것을 새삼스레 느꼈다. 인민을 위해

장군님께서 모든것을 바쳐오신 내용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였다.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과 김정은제1위원장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가지게 된 조국방문이였다.

박철위원장

높은 신뢰와 지지

사회―이번에 조국방문중에 들은 김정은제1위원장의 활동과 인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와 그 반향에 대해 들려주었으면 한다.

송동휘―인민들속에서는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데서는 양보를 안하시며 실질적으로 그것이 은이 나게 바꿀것은 대담하게 바꾸고계신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고있었다.

한가지 실례를 든다면 각 단위들에서 상부에 올리는 《보고서》는 무엇을 하겠다는 결의를 반영하고있었는데 지난 시기와 달리 지금은 그것을 수행했는가 못했는가 하는 결과를 따지는 식으로 달라졌다는것이다.

이러한 사업방법이 상당히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고있다고 한다.

하동진―김정은제1위원장께서 만경대유희장을 돌아보시면서 격하신 어조로 일군들의 자세를 나무라신 지도내용을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하였는데 이것자체가 지난 시기에는 없었다. 정말 조국이 변하고있다는것을 느낀다.

우리도 몸소 풀을 뽑으시며 인민생활향상, 인민의 복리를 도모하는 일에서는 양보를 안하시는 젊으신 지도자의 모습에 감동하고있다.

조국에서는 작은아버지와 사촌형제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제1위원장의 육성연설을 직접 듣고 큰 감명을 받고있었다.

신의주에 사는 사촌동생은 굉장히 친근감을 느낀다고 말하고있었다. 또한 연설에서 다시는 우리 인민들이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도록 하겠다고 하신데 대해 반하고있었다.

친척들은 젊으신 제1위원장께 큰 기대감을 가지는 동시에 그이를 더 잘 받들어나가야 한다는 말을 하고있었다. 그러한 말들을 들으니 힘이 났다.

하동진위원장

사회―나의 친척도 똑같은 대목에서 감동을 했다고 하고있었다. 너무 감동해서 평양시민들이 다 울었다고 말했다.

《사회주의부귀영화》라는 표현은 지난 시기 거의 듣지 못했다. 《사회주의》와 《부귀영화》라는 단어가 합쳐진것자체에 상당히 깊은 의미가 있다. 그만한 담보가 있는것이라고 본다.

박윤기―나의 정치방식은 인민관이라고 하신 제1위원장의 말씀,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발이 닳도록 뛰고 뛰고 또 뛰라고 하신 말씀은 상당히 침투되고 보통 사람들도 다 알고있었다. 그래서 간부들은 매우 긴장하고 중압을 느끼고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도 들었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만수대지구살림집을 현지지도를 하셨다.

그이께서는 건물 1층으로부터 5층까지를 안내받으셨지만 아직 승강기가 가동하지 않고있는 조건에서 20층까지 걸어 올라가시였다.

실태를 료해하시니 6층부터 웃층은 공사가 미진되고있었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안내한 간부들에게 나에게 보고를 하기 위해서 일하고있는가, 여기에 사는 사람들이 살기 좋게 하는게 당신들의 일이라고 하시면서 주민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새집들이할수 있도록 할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또 새집들이하는 대상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고 우선 원래 여기에 있던 주민들을 무조건 넣도록 하고 그외에 혁신자들을 넣도록 하라고 지시하셨다.

물고기를 수출하지 말고 인민들에게 공급하라고 하신것을 비롯하여 김정은제1위원장의 인민관에 관한 일화는 이외에도 많이 들었다.

박철―사촌동생들은 영화문헌을 볼 때 화면에 나와있는대로만 보지 말라고 한다. 그 리면에 무엇이 있는가를 외부에서는 잘 모를것이라는것이다. 조국사람들은 아는데 우리가 모르는것이 안타깝고 아쉽다.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대표단 성원들(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사회―《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지부경쟁》에 궐기해나선 여러분들의 지금의 심정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박윤기―장군님서거 1돐이 되는 12월 17일까지 충정의 보고를 올릴수 있도록 하는데서 제일 중요한것은 제1위원장을 어떻게 높이 받들고나가는가 하는것이다.

이 측면에서는 이번 조국방문이 큰 계기점이 되였다. 또 큰 힘을 얻었다.

어렵고도 힘든 과업을 수행하자면 무엇보다도 자신이 《인민관》 다시말하여 《동포관》을 바로세워야 한다. 동포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활동을 하는것이 일군들이라는 관점과 립장이 모든 면에서 관통되여야 한다.

지금 김정은제1위원장의 숭고한 인민관을 되새기면서 내가 어떻게 동포관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가를 심장에 되새기고있다.

송동휘―새 령도자의 령도체계를 적극 세우는것을 지부사업의 기둥으로 삼으면서 전반사업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있다.

구체적으로는 관하 5개 분회를 활성화하는것이다. 그리고 과반수 동포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업체계를 완비하는 문제, 학생인입목표를 100% 달성하는 문제를 풀어나갈것이다.

그리하여 흥하는 동포사회를 꾸리는데서 말이 아니라 행동과 실적으로 신임과 기대에 보답할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하동진―지난 1년 반동안에 3개 분회를 재건했다. 올해는 년말까지 나머지 2개 분회를 재건하려고 마음먹고있다.

2년동안 지부상임들이 비전임들과 힘을 합쳐서 해온것이 싹트기 시작하고있다.

이번 운동에서 우리 지부가 내건 목표는 기본적으로 이제까지도 해온 사업들이다. 문제는 어느 수준에서 하겠는가에 있다. 여기서 핵심들을 어떻게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핵심들을 어떻게 묶어세우는가가 중요하다.

박철―사상교양사업에 대해 말한다면 우선 전임단위를 공고히 다지는것이 중요하다.

5호담당선전원도 전임들이 활발히 움직임으로써 은을 내야 한다.

자신의 수준제고가 제일 중요하다는것을 명심하고 동포들의 충복으로서 일해나갈 결의를 다지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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