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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단행사에 비낀 제1위원장의 후대관

2012년 06월 07일 09:35 공화국 조국・정세 주요뉴스

조선의 미래 키우는 정치축전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은 김정은제1위원장의 발기에 의해 조국의 력사에 류례없는 성대한 축전으로 경축되였다.

어린이는 《나라의 왕》

경축행사(3-8일)에 참가한 대표수는 2만명이다. 평양뿐만 아니라 지도에서 찾아보기조차 힘든 외진 섬, 두메산골마을까지 전국 각지의 모든 소,중학교들에서 빠짐없이 대표들이 추천되였다. 그중 1만 7,570명이 평양 이외의 지방에서 참가한 대표들이다. 그들을 위해 나라에서 준비한 특별비행기가 날고 특별렬차가 달렸다.

소년단 66돐 행사 결의시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서 경축사를 랑송하는 학생들

《전무후무의 대사변》(《로동신문》)에는 제1위원장의 정치방식이 반영되여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관심속에 개최된 어린이대축전은 령도자의 미래관, 후대관의 집중적인 표현이다. 10년후, 20년후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새 세대들이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차례질수 있는 특전을 누렸다.

남조선의 보수언론이 이번 행사를 보고 《신체제의 안정》을 위한 최고수뇌부의 《의도적인 연출》이라고 악담을 늘어놓은것은 저들의 질낮은 정치풍토를 기준으로 삼은 횡설수설에 불과하다. 유권자의 환심을 사기 위한 파퍼먼스에 여념이 없는 정치인들, 통치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헛소리를 되풀이하는 대통령의 수준을 가지고서는 나라의 미래를 내다본 어린이들의 대축전을 상상조차 할수 없다.

김일성주석님의 시절부터 조선에서는 어린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려왔다. 전반적11년제 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전국 각지에 과외교양시설인 학생소년궁전과 회관, 소년단야영소가 꾸려져 운영되고있다. 김정일장군님께서 험로역경의 전선길로 떠나시면서도 아이들을 야영소로 손저어 보내주셨다는 일화는 누구나 다 알고있다. 소년단창립 66돐경축행사는 제1위원장께서 선대수령들의 미래관, 후대관을 그대로 계승하시였다는것을 웅변으로 말해주는것이다.

 《전후》를 사는 세대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일러지는 주석님탄생 100돐경축 열병식(4.15)에서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조선을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고 천명하신 제1위원장께서는 벌써 국가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세우시고 그것을 실천에 옮겨나가고계신다.

《앞날의 조선은 우리 소년단원들의것이며 동무들의 모습에 조국의 래일이 비껴있습니다.

우리 당은 동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만들어 넘겨주려고 합니다.》

제1위원장께서는 소년단창립 66돐에 즈음한 전국련합단체대회에서 연설하시여 앞날의 강성조선을 소년단원들이 떠받들고 더 훌륭하게 건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지금 목에 붉은 넥타이를 맨 소년단원들은 조선이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을 갖춘것으로 하여 일어나게 될 국제환경의 변화, 세기와 세기를 이어 지속된 적대국들과의 대결전에 종지부를 찍은 다음의 《전후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다.

그들에 대한 기성세대의 기대는 크다. 후대들에게 보다 넓은 활무대를 마련해주고 그들의 희망과 꿈을 꽃피워주고싶은것이 어른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2만명의 학생소년대표가 평양에 집결하는 대사변이 조선의 국내를 그토록 환희로 끓어번지게 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인민들은 행사를 지켜보면서 자기들의 심정을 헤아려주는 령도자의 후대사랑을 실감하였다.

현재의 소년단원들은 1999년부터 2003년 사이 태어난 학생들이다. 그들의 부모들, 그보다 앞선 세대는 적대국들과 《총포성없는 전쟁》을 치르면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체험하였다. 시련의 나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내 나라, 내 땅에 발을 붙이고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구호를 실천해나갈수 있은것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믿음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애착 그리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가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되여있었기때문일것이다.

사회주의본연의 모습

2012년의 소년단행사는 선행세대가 지녔던 《애국의 신념》을 미래를 짊어질 후대들에게도 고스란히 안겨주는 정치축전이다.

2만명의 인원을 수도에 집결시켜 축전을 개최하자면 교통편, 숙식처 등 풀어야 할 조건들이 많다. 모든것을 돈으로 환산하는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실현이 어려운 일이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대규모 어린이행사를 통해 《고난의 행군세대》가 지켜낸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연의 모습,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는 조선의 국력을 세상에 보란듯이 과시하신것이다.

그 혜택을 받아안고 특전을 누린 학생들이 전국의 모든 소, 중학교의 졸업생이 된다. 그들이 어느 분야에 진출하든 어린시절,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고 심장으로 터친 추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법이다.

기존관례에 구애되지 않는 대담한 착상과 실천력으로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담보하는 인재들을 키우시는 제1위원장의 령도수완은 인민들의 칭송과 찬탄을 또다시 자아내였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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