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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까동포방문단, 조국을 방문

2012년 05월 14일 11:55 동포생활

《약동하는 조국》을 실감

녀성동맹 오사까부본부 신천옥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오사까동포방문단 25명이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조국을 방문하였다.

령통사를 찾은 오사까동포방문단(사진 로금순기자)

김정은제1위원장의 참석밑에 성대히 진행된 조선인민군창건 8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조선인민군창건 80돐경축 은하수음악회에 참가하고 하나전자음악쎈터, 평양양말공장, 광복지구상업중심,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 여러곳을 참관한 방문단 성원들은 한결같이 약동하는 조국을 실감하였다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7년만에 조국을 방문한 강행자씨(62살)는 새로와진 건물, 불어난 자동차,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들을 보고 《시내풍경이 완전히 달라져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이렇게 약동하는 조국의 모습을 페부로 느낀 이번 조국방문이 최고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래년에는 꼭 가족들과 함께 조국을 방문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남동생이 살고있는 신의주를 찾았다. 철도를 리용하였는데 평양에 돌아오는 날, 새 차량의 첫 운행이 있었다. 조국의 해당부문에서는 강행자씨가 신의주에서 그 렬차를 타고 귀로에 오를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었다.

강행자씨는 《조국의 배려로 뜻밖에 새 렬차에 탈수 있었다. 호화로운 렬차칸에서 보는 록색주단과 같은 푸르른 논벌은 더욱 아름답게 보였다.》고 만족해하였다.

조국의 가족, 친척들과 상봉하였다.(사진 로금순기자)

처음으로 조국을 방문한 심미복씨(40살)는 조국인민들의 신심에 넘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였다고 한다.

그는 《일본언론들이 전하지 않는 조국의 현실을 알수가 있었다. 조국인민들이 강성국가건설에 떨쳐나서고있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났다.》고 하면서 《우리도 조선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로서 고등학교무상화, 조성금을 비롯한 권리획득운동을 활발히 벌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좋은 미래를 안겨주어야 한다는 새로운 결의를 다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일행은 동명왕릉과 령통사 등 개성의 력사유적들도 찾았다.

박주영씨(66)는 《〈조선신보〉를 통하여 령통사가 복원되였다는것을 알고 꼭 찾아가보고싶었다. 이번에 그 희망이 실현되여 감개무량하다. 수림속에 솟은 우아한 령통사를 보고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가 가슴뿌듯이 안겨왔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허리가 아픈것을 참고 오기를 잘했다.》고 덧붙였다.

일행의 방문은 건군절을 맞이한 명절분위기 일색속에서의 방문으로 되였다.

류학동오사까 황귀훈위원장(26살)은 《2012년 4월이라는 뜻깊은 시기에 조국을 방문하게 되고 김정은제1위원장을 가까이 모시고 건군절행사에 참가하는 더없는 영광을 지녔다.》고 감격을 표시하고 《함께 방문한 젊은 세대 전임, 비전임일군들도 약동하는 조국의 모습을 보고 신심을 가졌다고 말하고있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대학 3학년시기에 처음으로 조국을 방문한것을 계기로하여 조선사람된 긍지를 안게 되고 류학동일군으로 나서게 되였다. 앞으로 류학동 맹원들에게 민족심을 심어주고 조국을 알려주는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로금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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