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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에 깃든 《이민위천》의 리념

2012년 04월 15일 20:14 공화국 주요뉴스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김일성주석님 탄생 100돐을 경축하는 열병식은 조선인민이 높이 모신 새 령도자의 정치사상과 령도방식을 시위하였다.

100년사의 총화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열병식에서 연설을 하시였다.

《김일성민족의 백년사는 파란 많은 수난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웠습니다.》

렬강들에 짓밝힌 어제날의 약소국이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고 인민들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을 떨치고있다는 100년사의 총화를 열병식 참가자들은 감회깊이 들었을것이다.

최고사령관의 연설은 자신의 드놀지 않는 신조와 의지를 인민들에게 표명하신것이다. 다른 나라의 수반연설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기념일에 맞춘 정치수사》따위가 아니다.

조선은 령토가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다. 대국들의 짬에 끼여서 각축전의 무대로 될수 밖에 없다는 《지정학적숙명론》에 기울여지게 되면 나라가 위태로와진다는 력사의 교훈이 있다.

최고사령관께서는 일찌기 이러한 사대주의, 민족허무주의적인 사고방식을 배격하고 《전략적요충지》에 관한 사상을 정립하시였다. 탁월한 령도자를 모신 오늘의 조선은 《불리한 위치》가 아니라 스스로 주도권을 쥐고 대국들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국제정치의 중심을 차지하고있다는것이다.

최고사령관의 연설에는 《전략적요충지》에 관한 사상을 내놓을수 있었던 력사적배경과 조건이 명백히 언급되였다. 조선의 자주권이 오늘까지 굳건히 지켜져있는것은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안아오신 력사적필연》이라는것이다.

 팔 끼고 어깨 곁고

 

2011년 12월의 대국상 이후, 선군의 로선을 변함없이 관철해나갈데 대한 조선의 립장은 내외에 천명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규정하고 《모든 사업을 김일성동지식대로, 김정일동지식대로 해나갈것》을 선언하였다.

태양절의 열병식에서 최고사령관께서는 자신의 지향과 각오를 육성으로 직접 인민들에게 전달하시였다.

최고사령관 취임후, 인민들속에 급속히 침투된것은 자기들과 《팔을 끼고 어깨를 곁는 령도자》의 표상이다. 대국상을 당하여 애도기간의 나날을 눈물로 보낸 인민들은 군부대시찰을 이어가시는 최고사령관의 일거일동을 주시하였다. 신문, 방송 등 언론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영상이기는 하였으나 시찰의 현장에는 거리감을 못느끼게 하는 친근한 모습이 있었다.

그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관철하는 길에서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할 령도자의 각오가 말없이 전달되는 기간이였다.

2012년 4월, 조선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련의 중대회의와 정치축제들을 지켜본 외국의 정부와 언론들은 조선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심호한 뜻을 리해하지 못하고 자의적인 해석에 매달리였다.

새 바람의 요인은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가기 위한 전략과 전술을 새로운 높은 차원에서 설계하는 최고령도자의 구상력과 령도력에 있다. 시대의 발전과 환경의 변화에 주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조선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게 다져나가는 정치가 빠른 속도로 구현되고있는것이다.

선대 령도자들의 좌우명

 

최고사령관의 육성연설을 처음으로 들게 된 인민들은 《이민위천(以民為天)》이라는 네글자를 떠올렸을것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긴다는 말이다. 선대 령도자들이 간직한 좌우명이 바로 그것이였다.

력사의 풍파를 헤쳐온 지난 세월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새로운 주체 100년대》를 개척하는 오늘의 인민들이 최고사령관의 동행자들이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는 《김정일동지의 명제》를 실천하여 조국의 강성부흥을 달성해야 할 《김일성동지의 후손》들이 발걸음을 맞추어 전진해나간다.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 최고사령관연설의 마지막 구호는 바로 그 신호탄인것이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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