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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사이따마동포후트살대회

2011년 12월 02일 00:00 체육

처음으로 진행된 녀성들의 특별경기

《제4차 사이따마동포후트살대회 in SAITAMA》가 11월 20일 사이따마시내의 후트살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조일연위원장과 대회실행위원회 차영천위원장(사이따마현축구협회 회장), 사이따마체협 황운해회장과 배광행고문 그리고 현하 축구애호가들과 관계자들, 관람자들 200여명이 참가하였다.

개회식에서 차영천회장은 사이따마의 후트살대회가 폭넓은 동포들과 일본사람들까지 망라한 대회로 정착됨으로써 동포사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있는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참가자들이 오늘 하루 즐겁게 지내주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18팀이 출전한 대회는 2부제로 진행되였다. 조별예선리그전이 있은 다음 각조 1위팀들사이에서 결승전이 진행되였다.

선수들은 서로 높은 기술기량을 발휘하여 열전을 벌렸으며 관람자들은 선수들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환성과 함께 웃음소리도 터져 대회는 들끓었다.

열전을 벌린 선수들과 관람자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녀성팀들사이의 특별경기가 전체 참가자들이 관람하는 속에서 진행되였다. 결과 녀성동맹 중부지부 동포녀성들로 구성된 《AC미양》이 녀성조청원들의 팀인 《FC미녀》를 5-1로 압도하여 승리하였다.

페회식에서는 1부에서 우승한 《팀 씨바쓰18년》팀, 2부에서 우승한 하나신용조합 구마가야지점팀에 우승컵과 유니폼이 수여되였으며 특별경기에서 승리한 《AC미양》팀에 기념품이 전달되였다.

페회식에서 사이따마체협 황운해회장은 《사이따마조선초중급학교창립 50돐을 경축하는 이번 대회에 녀성팀들이 참가해줌으로써 대회장에 꽃이 핀듯 분위기가 올라갔다. 래년에는 더 많은 녀성들이 참가하여 남녀로소 동포들모두가 즐길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나가자.》고 힘주어 말하였다.

(사이따마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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