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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박정권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 총련 기관, 단체 책임일군들의 담화(2)

2011년 06월 16일 13:07 주요뉴스

남조선군이 도처의 훈련장들에서 민족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까지 만들어놓고 총탄을 쏘아댄 특대형도발행위는 총련일군들의 분노와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리정만리사장,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강추련위원장,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조한주위원장이 13일 각각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역도에게 준엄한 심판 내려야, 상공련 리정만리사장

나는 공화국의 사회주의체제를 헐뜯고 민족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는 천추에 용납못할 광기를 부린 리명박역적패당의 극도에 이른 동족대결책동을 전체 재일동포상공인들의 치솟는 민족적의분으로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외세에 의한 민족의 분단으로 말미암아 이역땅에서 온갖 차별과 탄압, 고생속에 살아온 재일동포상공인들에게 있어서 자기 령도자를 우러르고 받들어모시는것은 민족의 긍지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는것이다.

과거 남녘의 력대집권자들은 통일애국인사들을 잔인무도하게 탄압하고 대북대결소동을 미친듯이 벌리면서 우리 재일동포들의 통일열망마저 짓밟는 비인간적이며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를 감행해왔다. 그러나 그 파쑈통치배들도 우리의 최고존엄만은 건드리지 못하였다.

리명박역도가 저지른 특대형도발행위야말로 민족도 통일도 안중에 없이 오직 외세에 빌붙어 자신의 안일과 권력욕만을 추구하는 불한당으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놓은 반민족, 반통일 범죄행위의 극치이다.

온 겨레가 지지환영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짓밟고 통일운동을 무참히 탄압하였을뿐아니라 《천안》호사건과 같은 날조사건을 조작하고 연평도포격사건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넣은 리명박호전광이 이번에는 특대형의 도발행위까지 저질렀으니 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회복하고 민족의 운명을 핵전쟁위기에서 구하기 위해서도, 민족의 간절한 념원이며 재일동포상공인들의 행복한 미래를 담보해주는 조국의 통일을 안아오기 위해서도 해내외 온 겨레가 한결같이 떨쳐일어나 리명박역도를 없애치워야 한다.

재일본조선상공인들은 리명박역도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합세해나갈것이다.

우리는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북과 남, 해외동포들의 전민족적인 단합을 이룩하며 일본의 경제계를 비롯한 진보적인민들에게 역적패당의 반민족범죄행위를 폭로함으로써 전민족의 정의의 투쟁에 대한 지지세력을 확대강화할것이다.

그리하여 6.15시대를 되찾고 기어이 통일의 그날을 안아오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다.

6.15가 미래를 지키는 길, 녀성동맹중앙 강추련위원장

지금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체제를 헐뜯으며 조선의 최고존엄을 건드려 특대형범죄를 저지른 리명박역적에 대한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억제하지 못하고있다.

지금까지 나라의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여온 우리 공화국은 북남대결상태를 가시려는 애국의 립장으로부터 남조선당국과 전제조건없이 마주앉을데 대한 대범하고 아량있는 대화협상안을 내놓고 아량과 인내성을 다하여왔다.

그러나 리명박역도는 《사과》니, 《핵포기》니 하며 대결적립장만을 고집하면서 북침을 가상한 전쟁불장난소동을 벌리고 지어 민족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극악무도한 특대형의 도발행위까지 감행해나섰으니 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나는 동족대결과 《체제통일》소동에 환장이 난 리명박역적의 반민족적대죄를 전체 재일동포녀성들의 이름으로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리명박패당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통일대강으로 높이 추켜들고 우리 민족끼리기치아래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온 겨레가 억세게 전진하여 쌓아올린 업적을 3년 남짓한 기간에 깡그리 파괴하였다.

리명박역적패당은 민족앞에 저지른 씻을수 없는 대죄로 하여 제 운명이 어떻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우리 재일동포녀성들은 북남공동선언들과 그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기치를 높이 들고 투쟁하는 길만이 우리 민족을 살리는 길, 우리 민족의 귀중한 보배들인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지켜나가는 유일한 길이라는것을 확신하고 북과 남, 해외의 동포녀성들과 굳게 손잡고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것이다.

교직원들의 분노는 극도에, 교직동중앙 조한주위원장

최근 리명박호전광이 경기도 양주와 인천시를 비롯한 남조선도처에 널려있는 훈련장들에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까지 만들어놓고 총탄을 쏘아대는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한데 대한 재일본조선인교직원들의 분노와 증오는 극도에 달하고있다.

지금까지 반공화국대결로 악명을 떨친 남조선통치배들은 적지 않았으나 그 누구도 우리의 최고존엄에는 감히 도전해나설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그것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다가는 북남관계를 비롯한 모든것이 총파산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한다는것을 잘 알고있었기때문이다.

그런데 동족대결에 환장이 난 리명박역적패당이 동족대결광신자, 정치적미치광이,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모르는 깡패무리의 본색을 만천하에 드러내놓으면서 력대 파쑈통치배들도 낯을 붉힐 반공화국도발행위를 감행해나섰으니 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재일본조선인교직원들은 리명박역도의 극악무도한 대결망동을 북남사이에 있어보지 못한 극악무도한 반민족대죄로 락인찍고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이번 특대형도발행위는 리명박패당이 집권후 3년 남짓한 기간에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중에서도 가장 엄중한 죄악이다. 때문에 남조선인민들까지도 역적패당의 극악무도한 망동을 놓고 북남관계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분별없는 도전행위》, 온 겨레의 항거에 직면할 《미증유의 정치적도발》로 단죄규탄하고있다.

이번 사태는 북남관계를 대화도 협력도 없는 완전격패상태를 넘어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최악의 위기상태에 몰아넣은 리명박역적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나라에서 핵전쟁밖에 터질것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가르쳐주고있다.

범죄자들은 마땅히 엄벌에 처해야 하며 역적패당은 민족의 단호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재일본조선인교직원들은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짓부시고 리명박역도에게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내리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다.

( 조선신보 2011-06-16 13: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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